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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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선물 중 하나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부부의 애정이 더 뜨거워지도록 결혼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했다.

에베소서 5장 21절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조언이 기록돼 있다. 부부는 서로 복종해야 하지만, 단순히 복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남편과 아내는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복종해야 한다.

남편을 위한 말씀이 적힌 에베소서 5장 25~30절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고 전한다.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교회를 사랑했는지를 봐야 하며, 육체의 편안함보다 아내를 섬기는 자세를 추구해야 한다. 남편의 수고와 희생은 아내의 사랑과 순종으로 보답 받게 될 것이다.

아내는 에베소서 5장 22~24절에 나온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는 말씀과 같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방식대로 남편을 섬겨야 한다. 교회는 교회를 보호하시고 돌보시며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면, 애정의 열정이 식지 않고 더욱 타오를 것이다. 각자의 섬김은 서로의 사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