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바마
▲우바마 세미나 주요 참석자들.
우바마(WBAMA, World Business As Mission Academy)가 비즈니스 미션을 통한 전인 구원을 위해 비즈니스 선교 세미나를 8월 17~19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왕성교회 십자수기도원(원장 길자연 목사)에서 개최했다.

 

우바마는 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에 사도 바울의 사명감으로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전문 직업을 가지고 삶과 일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한다. 전도와 선교, 문화명령,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시대에 맞는 사역의 전문성과 영성, 치유, 성경적 리더십, 상담, 경영,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직능별 전문인들을 교육하는 비즈니스 미션 프로그램이다.

우바마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도구를 이용해 선교하기 원하는 이들과 세계 속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젊은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선교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전문적 비즈니스 교육들을 제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문인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개회예배는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 전 한기총 대표회장)가, 특별 저녁집회는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원로)와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담임)가, 새벽기도회는 황석산 목사(큰숲교회 담임)와 강복렬 목사(소생교회 담임)와 김경일 목사(온세상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강의 시간에는 소기천 교수(장신대 신약학)가 '바울의 비즈니스 미션의 성경적 원리', 강창훈 목사가 '우리 교회 비즈니스 미션과 영적 전쟁 이야기', 박원영 목사(우바마 조직위원장)가 'NGO-MISSION이 대세이다', 조명수 사무총장(새마을운동중앙회)이 '국가 발전 프로젝트', 송인엽 소장(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 '국제개발협력과 인류 공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오병주 변호사가 '대한민국 역사를 통해 본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의 방향', 황바울 회장이 '4천만 평 푸른 초장 위에 수천 마리의 목장 사역과 도축장 운영 사례', 백영실 회장이 '알칼리 수소 환원수기 동남아시아 대리점 개발로 고수익 사업', 박옥선 대표가 '주부에서 6억 연봉 사업가로 성공한 이야기', 신호철 대표가 '사람은 비전만큼 살고 기도만큼 이룬다', 김선임 대표가 '신비의 비누를 통한 SUN-im 설립 이야기', 김생기 대표가 '삶으로 향기로운 내음을 창조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디셈버 대표가 '같은 교회 주일학교 친구들, 커피 사업으로 멋진 승부', 서금순 협회장이 '아트테라피를 통합 소규모 사업' 등을 각각 전했다.

우바마 조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우리는 성경적인 위대한 꿈과 가치관을 가지고 비즈니스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며 "성공한 비즈니스 선교사가 되어 위대한 꿈과 비전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꿈꿔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 선교사에게 비즈니스 사역을 위한 오토바이 5대(약 75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 개최를 위해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소생교회(담임 강복렬 목사), 서울나들목교회(담임 박원영 목사), (주)디셈버커피회사(김보민 대표), 도일이사(최성태 이사), (주)거룩한153회사오직예수연어전문일식당(신효철 대표), (주)바이오알카리수정수기(백영실 권사), 박옥선 권사 등이 적극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