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무브먼트 이동현
▲이동현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한 언론이 제기한 '여제자 스캔들' 사건에 대해 "사역 초기 젊은 시절 실수한 것이 맞다"며 "모든 것을 깨끗하게 인정한다. 제가 범한 과오가 맞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동호 사무총장에게 모든 사역을 맡기고, 모두 내려놓겠다"며 "변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했다.

또 "지난 과오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 열심히 살았지만, 과거에 지은 죄도 죄악"이라며 "저를 따랐던 (여)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상처 입지 않았길 바란다"고 했다.

2일 한 언론은 이동현 목사가 10여년 전 한 고교생 여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