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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이 자신의 작품 ‘Self Portrait(자화상)’ 옆에 서 있다. ⓒ나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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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집 ‘Brown Eyes’로 데뷔하여 공연 없이 7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가수이자 미술작가인 나얼이, 지난 13일 자신의 작품 ‘Self Portrait(자화상)’과 ‘Believeth(믿다)’, ‘Body & Soul’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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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이 그리고 찍은 ‘Believeth(믿다)’. 사진에 나얼의 그림자가 보인다. ⓒ나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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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라는 프로필을 쓰는 크리스천으로, 그의 신앙에 대해서는 2집 앨범 ‘숨을 쉬는 이유?’(Reason 4 breathing?)에서도 엿볼 수 있다.
2집에 수록된 곡 ‘Reason 4 Breating’에는 삶 가운데 힘든 길을 걸어온 그가(How do I tell you what a bitter road I had in my life) 터널 같은 어려운 삶을 지나 빛을 발견했다(Walked through the tunnel and I finally discovered a light)는 가사가 담겨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이 괜찮았던 것처럼 당신도 괜찮을 것(It`s alright, It`s alright. He will find you just as He has found me)이라며 ‘숨 쉬는 진짜 이유’(Realize the true reason for breathing)에 대해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후렴구에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He`s wanting to hold you and wanting to touch you and wanting to love) 하나님을 사랑하길 원하는 인간의 실존(You want Him to hold you. You want Him to touch you. You want Him to love you)을 표현한다.
한편 나얼이 공개한 미술 작품들은 신건우의 작품, 송원영 감독의 영상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전시 ‘ONENESS’로, 성북구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7월 31일까지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