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금성교회 방문
▲엄지원이 옛 금성교회를 방문했다. ⓒ엄지원 인스타그램
최근 영화 ‘미씽(사라진 아이)’과 ‘마스터’ 출연한 배우 엄지원이 주일 금성교회 옛 예배당을 방문해 사진을 올렸다. 엄지원이 올린 사진 들 중에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요한복음 11장 25절의 성구가 적힌 성전 내부의 모습도 있다.

지금 금성교회는 근처에 건물을 새로 지어 이사를 갔다. 옛 금성교회는 본래 양석봉, 조봉호, 이덕련의 집을 기도처로 삼다가 1924년 초가로 지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1970년대에 세워진 것으로, 예배당 안마당에 있는 사택은 처음에는 목회자가 사용했지만 나중엔 집 없는 주민을 위해 쓰였다.

한편 엄지원은 ‘디어 마이 프렌즈’ 소감을 밝히며 “연기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늙어간다는 건 어떤 것인가. 우정이 이렇게 짙을 수도 있다는 거 디마프(디어 마이 프렌즈)를 보며 깨닫고 배우고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라며 “인생을 통찰하는 노희경 작가님 글. 정말 최고예요. 이런 드라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