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
▲가수 팀. ⓒ팀 페이스북

감미로운 목소리와 귀공자 같은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했던 가수 팀(Tim, 본명 황영민)이, 주를 향한 신앙고백으로 한 해를 시작했던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은 지난해 말 페이스북에 “전 복 받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13년 동안 저를 지켜준 팬 여러분 정말 어메이징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며칠 뒤에는 “오늘 이 시간 한 가지 고백이 나올 수밖에 없다. 주님, 그의 신실한 사랑과 자비가 모든 이해를 넘어서서 내 인생에 기준이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가수 팀 성경구절
▲팀이 자신의 SNS에 올린 성경구절 ⓒ팀 페이스북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일에는 빌립보서 4장 4~7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는 성경구절을 올리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

팀은 미국 필라델피아 큰믿음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아버지 황준석 목사의 신앙을 이어받아, 신실한 신앙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팀의 큰형인 황성민 목사(David Hwang)는 신사동에 있는 쥬빌리교회(jubilee church)를 담임하고 있으며, 어머니 이은성 사모는 ‘하나님이 키우셨어요’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며 가족을 돌보신 주님의 은혜를 고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