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2016년도에는 하늘과 땅에 큰 복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특히 신명기 28장에서 행복과 불행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신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2004년 1월 8일 오전 11시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는 말씀에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 안수 후 20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수없이 연구하고 세미나를 이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마름은 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 앞에 통회자복하였습니다. "하나님, 그동안 제가 하나님을 연구했습니다. 인간인 제가 하나님을 어떻게 연구할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성경을 볼 때마다 "신하가 왕 앞에 앉아서 어명을 경청하듯이 하나님을 뵙겠습니다. 말씀을 해 주시면 저는 순종을 하겠습니다"라는 자세로 태도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에 순종을 하였습니다. 그토록 지겹게 따라다니던 크고 작은 근심과 염려와 어려움들이 하나둘씩 제 주변에서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도 어느 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은 비참할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온 가족이 다리 밑에서 텐트를 치고 살아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하나님께서 말굽자석을 제 손에 들려 주시면서 "자석에 끈을 매고 땅에서 끌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한참을 끌었습니다. "자석을 손에 들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자석에 무엇이 붙어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여러 종류의 철들이 붙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너에게 필요한 것들을 그렇게 붙여 줄 것"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20여 년 동안 지겹게 따라다니던 모든 빚들이 그 후 100% 해결되었습니다. 저를 힘들게 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주변에서 떠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라는 말씀처럼, 모든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비결을 묻는 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그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겠습니까, 안 믿는 사람이겠습니까?" 모든 분들이 "안 믿는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렇다면 이 칼럼을 읽는 여러분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100%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하십니까? 만약 인정하신다면 2016년 오늘부터 그 말씀에 순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신명기 28장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라는 복이 따라 다니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여타의 종교와는 100% 다릅니다. 물과 성령의 거듭나게 되면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 36:26~27)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가 있습니다.

구약의 인물들은 물론이며, 베드로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예수님 앞에서 호언장담했던 고백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임재를 통해 주와 및 복음을 위해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2016년도는 종교인이 아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 사람으로 말씀과 동행을 해 보십시오! 분명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는" 복이 따라다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