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제공
왼쪽부터 김민정 작가의 '그대 있어 좋은 날'과 박만철 작가의 '하늘의 창' 작품. ⓒ유디치과 제공

유디치과(강남뱅뱅점)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있는 유디갤러리에서 작가 13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에센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민정, 강연호, 김용임, 김제순, 김종명, 박만철, 박상덕, 유병영, 임미연, 임영경, 전민선, 한창수, 황문엽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참여하며 도예, 조소, 판화,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들이 출품된다.

김민정 작가의 '그대 있어 좋은 날'은 기린과 꽃을 주제로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해 동심을 자극한다. 유병영 작가의 'A Rhythm(리듬)'은 먹을 이용해 단조로움 속에 자유를 갈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도예가 황문엽 작가는 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새로운 표현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된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2015년 유디치과와 유디갤러리를 방문해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에센스'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2016년에도 마음의 안식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관으로, 환자들이 대기시간에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갤러리는 정기적으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