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7주 연속으로 1위에 오르며 총 39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는 한 계단 내려와 3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 지난주에 이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했으며,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는 한 계단 내려가 7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너머 편>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8위에 자리했고, 요리 파워블로거 당근정말시러의 레시피북 <맛 보장 가정식 레시피>가 열 계단 껑충 뛰어 9위에 올랐다. 이석원의 감성 에세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잡았다. 

한편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