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편입 수학 시험은 예년과 비슷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면, 새로운 유형이나 변별력 제고를 위한 난이도 높은 문제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것. 전문가들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각 영역별 개념을 확실히 알아두고, 정확하고 빠른 계산을 중점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각 영역별 문제 유형을 봤을 때, 미적분은 매클로린 급수와 그 응용 문제, 로피탈 정리를 이용하는 극한값 문제가 출제되고, 부분적분과 삼각치환법, 원주각법을 이용한 부피와 표면적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등 기본 공식 암기가 가장 중요하게 되었다. 다변수 미적분은 방향도함수와 평면의 접선, 적분변수 변환과 순서 변경 문제, 테일러 급수를 이용한 무한급수의 값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벡터공간과 그 부분공간, 선형사상의 정의, 성질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등 선형대수의 경우 난이도 상승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공업수학에서는 미분방정식과 라플라스 변환 등이 자주 출제되며 상위권 대학 목표 학생들은 완벽한 대비는 물론, 정확하고 빠른 계산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한창 편입 수학 마무리 학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영편입학원이 자연 이공계 대학 편입 준비생들을 위한 편입시험 수험서 '편머리 편입수학' 전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편머리 편입 수학은 편입 수학의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총망라한 시리즈 서적이다. 시리즈는 미분법, 적분법,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수학, 편입수학 공식집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발간을 통해 시리즈가 완간 되었다. 편머리 편입수학은 최근 3개년의 기출 문항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주요 개념들을 한 번에 정리하고, 실제 출제된 문제들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험서다.

편머리 편입수학을 기술한 김영편입 컨텐츠 평가 연구소 관계자는 “편입수학 하반기를 대비하게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상반기부터 준비해온 학생들은 특히, 영역별로도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미분법에서는 일변수미적분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여 반복해서 꾸준히 문제를 풀어야 하고, 적분법은 삼각치환법, 부분적분, 유리함수, 무리함수 적분법 등 까다로운 부분을 마스터해야 한다. 선형대수는 선형계의 풀이, 행렬식은 물론, 벡터 공간과 선형 사상의 개념 성질을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편입영어 수학 모두 준비하는 학생들은 두 과목의 시간 안배에 신경을 쓰며 학습해야 하며, 특히 편입수학은 매일 꾸준히 해야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루에 일정 시간, 적어도 2시간 이상을 투자해서 계산력 향상과 풀이 시간 축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편머리 편입수학 시리즈는 실제 편입 시험에 출제되었던 문항들을 기반으로 편입 수학 전 범위의 개념과 공식들을 각 과목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서적”이라며 “대학별 기출문제와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험에 필요한 주요 개념과 유형을 정리한다면 2016년 편입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