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예수님은 마태복음 12장 37절에 “네 말들로 인하여 네가 의롭다 함을 받고, 또 네 말들로 인하여 네가 정죄함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 수도 파멸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은 병을 낫게도 하고 병에 걸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말은 우리를 파멸시키기도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갈 수도 있습니다. 어제 우리가 했던 말은 오늘 우리의 삶의 실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동네에는 욕쟁이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말을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맺는 분이었습니다. 5남 1녀를 둔 아주머니였는데, 아이들을 부를 때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셋째 아들은 염병으로 죽었고, 첫째 아들은 길을 가다가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맞아 죽었습니다. 여섯 자녀 중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사람이 없습니다. 오늘 내가 하는 말, 말, 말은 내일 우리 삶의 실체를 만들게 됩니다.

몇 년 전 부모 교육에 대한 방송이 있었습니다. 자녀들에 대한 부모들의 교육 방법을 폭격기, 헬리콥터, 인공위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좋은 교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말 몇 마디만 들어 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 말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흘러간 세월 속에서 체득된 것이다. 그래서 가족(부모)들이 사용하는 말과 행동은 매우 중요하다.”

가족들, 특히 부모의 말과 교양은 자녀들의 인격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말은 내면의 교양입니다. 교양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세월 동안 마음에 체득된 것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마 12:35)”고 합니다. 그동안 마음에 쌓인 것이 내 삶에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인간의 마음에 죄를 통해 악한 것을 쌓게 합니다. 늘 근심하고 염려하고 한숨 쉬며 살게 합니다. 남을 원망하고 불평하게 합니다. 모든 교양과 인격을 파괴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귀의 속성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마귀는 말을 통해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 친구와 친구, 모든 사람들의 삶을 파괴합니다.

여러분 삶에 행복이 무너졌습니까? 지금 이 순간 말을 바꿔 보세요! 그리하면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습니까? 당신이 자주 쓰는 말을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그 부정적인 말들을 바꿔 보세요! 당신의 삶에 행복이 깃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원은 있지만 그것을 실천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후회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결국 죽음 앞에서 최종적인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들이 불행하게 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교회는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행복의 길을 찾게 합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체득케 합니다.

그래서 참 교회 식구들은 매일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진실한 교회 식구들을 붙들고 물어 보세요! “진심으로 행복하십니까? 그런 행복을 어떻게 얻었습니까?” 그러면 그 해답을 당신도 듣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최고의 행복과 천국의 삶을 보장받은 존재들입니다. 그 행복을 찾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