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 목사의 외손자인 툴리안 차비진(Tullian Tchividjian·42) 목사가 외도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사임한 것과 관련, 그의 아내인 킴 차비진(Kim Tchividjian)이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했다.

킴 차비진은 툴리안 차비진과 마찬가지로 워싱턴포스트에 성명을 내고 “남편이 발표한 성명에는 내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와 나의 가족에 부어 준 사랑, 우리에게 보내 주신 모든 기도와 성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