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2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제5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개최했다.

CTS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치른 이번 합창제에서는 개그맨 고명환과 아나운서 박윤신의 사회로 △동신교회 ‘나실인 어린이 영어 성가대’ △새중앙교회 ‘새중앙 뉴드림 어린이 합창단’ △안산동산교회 ‘동산소년소녀 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엔젤스 합창단’ △우이제일교회 ‘유치부 새싹 성가대’ △한성교회 ‘한성 어린이 선교 합창단’ △CTS 수원 소년소녀 합창단 △CTS 소년소녀 합창단 (참가 순) 등 총 8팀이 참가했고, 광림교회 ‘Kwanglim English Musical Manna’가 영어 뮤지컬로 특별 출연하여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세계적인 거장 윤학원 감독(CTS예술단 감독 겸 CTS소년소녀합창단장)의 지휘 아래 4백여 명의 참가팀 전원이 ‘예수께로 가면’을 연합 합창하여, 1천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CTS 이영표 사장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CTS가 영상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전하게 된 지 20년을 맞이했다. CTS가 가장 관심을 갖고 복음을 전하고 싶은 세대는, 이 나라를 책임지고 나갈 다음 세대인 어린이이다. 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기독교 문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탄생한 것이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다. 찬양으로 한국교회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하나의 마음을 품고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CTS소년소녀합창단장 윤학원 장로는 “어울림의 능력을 기르는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통해 아이들이 합창의 기쁨을 배우고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며, 찬양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음악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합창제 실황은 6월 13일(토)과 20일(토) 밤 9시에 CTS기독교TV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며,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