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워십밴드 집회 모습. ⓒ라이즈업 제공

지자체 기독교연합회 집회에 청소년 밴드가 초청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회를 인도할 예정이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오길 목사, 이하 연합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2015 5·17 기독교 복음화 대성회’에 ‘라이즈업워십밴드’를 초청해 다음 세대를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 라이즈업워십밴드는 오후 4시 30분부터 다음 세대와 지역교회들이 함께하는 전도집회를 인도하기로 했으며, 라이즈업무브먼트 이동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라이즈업무브먼트는 매년 서울광장에서 청소년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도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매달 ‘라이즈업 워십’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정기집회를 열고 있다

용인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1차례 체육관에서 열리던 집회를 올해 ‘다음 세대를 위한 전도집회’로 열기로 했으며, 용인시청 광장에서 1만 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주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준행하자’이며, 설교는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가, 명예대표회장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각각 맡는다.

라이즈업은 워십과 ‘다음 세대를 위한 메세지 선포’를 담당한다. 연합회와 라이즈업이 함께하면서, 이날 집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예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성회를 계기로, 라이즈업 성남용인지부는 연합회와 함께 사역을 적극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선교단체와 지역 기독교연합회의 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