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순서대로) 원팔연·유중현·고세진·이은대 목사.

성령 역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가 목회자, 부흥사, 교육자, 사회봉사 4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 홀리스피리츠맨메달리온(이사장 안준배 목사)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하여 ‘제12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를 선정, 3월 31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목회자 부문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당회장), 부흥사 부문 유중현 목사(성현교회 당회장), 교육자 부문 고세진 목사(아신대 전 총장, 근동고고학자), 사회봉사 부문 이은대 목사(사단법인 사랑나눔, 충주그리스도의교회 당회장)다.

원팔연 목사는 전주바울교회를 개척하여 세계선교, 영혼구령, 지역사회 봉사의 비전을 가지고 성결교단 최초 1만 성도를 이루었고, 해외 60여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교회를 세웠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하여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에 전도 바람을 일으키며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유중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부흥사로서 국내외에서 40여년째 부흥회를 인도해오며 한국교회의 부흥에 크게 기여하였고,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강사단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강사단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여 성령운동의 큰 역할을 감당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세진목사는 동양인 최초로 근동고고학 박사학위를 받고 예루살렘대학교 총장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및 교수를 역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근동고고학자로서 팔레스타인,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역사 유물 발굴에 참여하여 성경의 고고학적 학문의 장을 넓혔으며, 한국기독교성령100년사 편찬위원으로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은대 목사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들을 위한 종합지원활동으로 권익 신장과 자활을 돕는 사단법인 ‘사랑나눔’을 세우고, 이사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역하고 있다. 법인을 통하여 자활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중부평생지식교육원’, 저소득층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단’,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충주외국인력지원센터’,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꿈이 자라는 땅 지역아동센터’, ‘함께하는 세상 공부방’ 등을 운영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 길선주목사를 통하여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하여 한국교회 정체성을 세우며 기여하고자,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목회자 장희열 목사, 피종진 목사, 고훈 목사, 주남석 목사, 나겸일 목사, 유재필 목사, 김지헌 목사, 소강석 목사, 양병희 목사, 부흥사 김우영 목사, 김동엽 목사, 손학풍 목사, 이재창 목사, 최낙중 목사, 노희석 목사, 장향희 목사, 이종석 목사, 오범열 목사, 강헌식 목사, 교육자 민경배 교수, 정근모 장로, 강근환 교수, 주재용 교수, 김홍기 교수, 박명수 교수, 백종구 교수, 교계연합 노태철 목사, 김용완 목사, 유순임 목사, 박흥일 장로, 세계선교 정우성 목사, 최원철 목사, 이형자 권사, 홍요셉 목사, 김일 목사, 김종양 목사, 문화예술 손미선 교수, 이경미 피아니스트, 한진 교수, 권태진 시인, 임종달 시인, 김광자 작곡가, 사회복지 서종로 장로, 사회봉사 정창근 장로, 김창명 장로, 평신도 정금성 권사다.

시상식은 2015년 5월 21일(목)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