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은 24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사진>을 공동대표 이사로 인준했다.

7대 종단의 협의체인 종지협은 각 종단 대표들이 공동대표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한기총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영훈 목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공식 인준을 받게 됐다.

종지협은 올해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오는 9월 충북 괴산에서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에 알리고, 지역 사회 및 종교계와 화합을 위해 이 기간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11월에는 7대 종단 공동대표들이 참여 종단 중 한 곳의 성지를 함께 순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