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전도’ 모습. ⓒ연구소 제공

교회학교의 영적 부흥을 위해 설립된 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 박연훈 목사, 부소장 한일환 목사)는 ‘교회학교 50%’라는 대위기 속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시, 전도를 시작하자!’는 전도운동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4월 6일부터 7대 특별·광역시(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울산·인천)와 제주 등 8곳을 순회하며 ‘학교 앞 전도 드림팀 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각 도시에서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월·화, 목·금 등 이틀씩 진행된다.

강사로는 지난해에만 학교 앞 전도로 330명을 등록시킨 김은겸 목사(순천주성교회), 남서울비전교회 김미숙 사모, 개척 6개월 만에 80명을 모은 김성기 목사(예수마을교회) 등 첫날에는 실무자들이, ‘교사 사명 부흥회’가 열리는 둘째 날에는 문영찬 목사(순천주성교회), 박연훈 소장이 각각 나선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지난 9일 오전 남서울비전교회(담임 최요한 목사)에서 각 교단을 대표하는 어린이 전문강사 및 사역자들 30여명과 함께 ‘전도운동 시무예배’를 드리면서 교회학교 부흥을 염원했다.

박연훈 소장은 “초등학생 350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크리스천 어린이들은 70만에 불과한 상태”라며 “불신자 280만명을 전도하는 이 위대한 운동은 교계 모든 기관들과 함께 교단을 초월한 운동이 돼야 하고, 이 나라를 경제 강국으로 이끈 ‘새마을운동’처럼 교회학교의 영적 대운동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다시 전도를 시작하자!’는 하나님의 위대한 명령”이라며 “출산율 감소는 문제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280만명이라는 다음 세대 불신자들이 있기 때문에, 보다 초교파적으로 모든 교회학교가 일어나 30년 전처럼 열성적·적극적으로 전도한다면 ‘교회학교 50%’의 시대를 뛰어넘어 대 부흥의 때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형교회의 적극적인 전도 세미나 참여와 함께, 어린이 전문단체에 대한 적극적 재정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연구소장 박연훈 목사.

교회학교성장연구소는 교회학교의 실질적 부흥을 이루는 ‘영적 훈련소’로서의 캠프팀(팀장 한일환 부소장)과, 교회학교 부흥에 현실적인 자료 제공을 하는 연구팀(팀장 최현민 부소장)을 나눠 운영하면서 교회학교 대부흥에 불을 붙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년째 어린이캠프만을 이끌고 있는 교회학교성장연구소에서는, 올 여름 ‘어캠(어린이 은혜캠프)’ 일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음은 올 겨울 어캠을 포함한 일정.

서울지역: 2월 23-25일, 양평 한화리조트
충청지역: 2월 26-28일,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여름 어캠

서울경기강원

255차 7.23(목)~25(토) 둔내, 현대성우리조트(윌리힐리리조트) (900명)
256차 7.28(화)~30(목) 둔내, 현대성우리조트(윌리힐리리조트) (900명)
257차 7.30(목)~8.1(토) 둔내, 현대성우리조트(윌리힐리리조트) (900명)
258차 8.03(월)~05(목)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 (900명)
259차 8.05(수)~8.7(금)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 (900명)
260차 8.10(월)~12(수) 양평, 한화리조트 (500명)

충청대전천안

261차 7.27(월)~29(수)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500명)
262차 7.30(목)~8.1(토)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500명)
263차 8.03(월)~05(수)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500명)
264차 8.05(수)~07(금)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500명)

제3차 꿈의어캠 8.07(금)~08(토)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500명)
제4차 꿈의어캠 8.14(금)~15(토)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 (500명)

호남광주화순

265차 7.27(월)~29(수) 화순, 금호리조트 (700명)
266차 7.29(수)~31(금) 화순, 금호리조트 (700명)

경남부산경주

267차 8.03(월)~05(수) 양산, 에덴벨리리조트 (700명)
268차 8.05(수)~07(금) 양산, 에덴벨리리조트 (700명)

문의: www.cgi.co.kr, 010-2393-5291(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