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박사 등 교수진들이 임명식·수여식을 함께한 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이사장 이광재 박사)은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국제유니버시티평생교육원과 함께 3일 인천 중구 경동에 위치한 동 개발원 강당에서 ‘교수·강사 임명식 및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숙 외 8명이 교수로, 안정숙 외 21명이 최고위 전문강사로, 곽정숙 외 8명이 노래 전문강사로 각각 임명됐다. 또 김정미 외 16명에게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을, 강희정 외 20명에게 웃음코칭&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취업대비반을 통해 실버라인댄스지도자 과정과 재활레크리에이션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강지은 외 39명에게 관련 자격증을 각각 수여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광재 박사는 “협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역사하심 덕분”이라며 “고비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세워주셨다”고 고백했다. 또 “오늘 수료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저와 함께해 주셨기에 협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에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인 ‘웃음’이 넘쳐나게 하는 일을 계속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오늘 자격증을 받으시는 분들은 더 이상 비전문가가 아니라 어엿한 전문가들이시니, 더욱 알차게 활동해 달라”며 “저도 이번에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공동회장이 되었는데,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사 최균형 목사는 축사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기뻐야 한다. 자신의 삶에서 웃음이 넘쳐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웃음과 기쁨, 행복을 줄 수 있다”며 “자격증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공부하며 실천하는 삶을 통해 대한민국을 웃게 만드는 이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날 임명식 및 자격증 수여식 후에는 라인댄스·건강체조 발표 경연대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교육생들과 함께한 이광재 박사. ⓒ이대웅 기자

이날 임명식에 앞서, 국제평생교육개발원에서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장학후원회 ‘1004클럽’을 조직, 모은 기금 전액을 연구사업·장학사업 등 법인의 미래를 위한 투자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발전기금은 일반발전기금과 지정발전기금으로 나뉘는데, 지정발전기금은 기부자가 지정한 내용에 사용된다. 이광재 이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나눔을 시작하시는 게 어떻겠느냐”며 “1004클럽 멤버가 되시면 개인 및 개인사업자들의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법인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의 교육비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주시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는 최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게서 △옛이야기전래놀이지도사 △노인재활레크리에이션지도자 △놀이문화지도사 과정 등을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시작되는 ‘제15기 최고지도자(전임강사) 및 10기 교수과정’과 다음 달 2일부터 8주간 계속되는 ‘2015년 교육부 소관 국가공익법인 특별지원사업 평생학습 특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 특별과정은 교육비 30만원 중 25만원을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어, 5만원만 납부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의: 032-421-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