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이태리 감성 패션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와 배우 박신혜 씨가 함께하는 ‘러브백’ 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2-3시 강남역 브루노말리 아틀리에 강남점에서 개최한다.

배우 박신혜 씨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서부 아프리카 가나에 있는 아반네(여, 7세)를 결연후원하고 있으며, 팬들과 해외 빈곤국가에 센터를 세우는 일에 동참했다. 올 2월부터는 브루노말리 모델로 활동하며 ‘스텔라 씬즈백(STELLA-SSINZ BAG)’ 디자이너로 직접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스텔라 씬즈백’ 출시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기부함에 1만원을 기부하는 선착순 2백명에게 티셔츠, 팔찌, 구두, 지갑, 가방 등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든 ‘러브백’을 박신혜가 직접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템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6만원부터 60만여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스텔라 씬즈백’ 당첨자는 핸드백에 박신혜의 사인을 받는 특별순서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금액은 박신혜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기아대책에 전액 기부한다.

행사를 기획한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1만원을 기부하면 박신혜 씨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1석 3조의 행사”라고 전했다.

배우 박신혜 씨는 국내외 팬들과 전 세계 빈곤국가를 돕는 ‘별빛천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및 도서관 건축, 유치원 무료교육, 어린이 무료급식, 마을 우물 건설 및 보수, 염소와 돼지 지원, 말라리아 모기장 배포 및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1호 센터로 서부 아프리카 가나 ‘신혜 센터(Shin Hye Center)’가 2013년 11월 완공되어 5백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