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는 청소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7일 십대지기 자원봉사회(회장 김현주) 주관으로 ‘제14회 십대지기 사랑더하기 하루찻집 및 바자회’를 의정부 가능1동 십대지기 청소년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설립 후 십대지기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 및 위기 청소년 기금을 마련해 왔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되며, 특히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 중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여성 아동·청소년들을 보호·양육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보금자리 마련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