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목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 중구 경동에 사옥을 매입한 사단법인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이광재 목사)가,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독문화선교회(대표 서정형) 주최로 ‘신바람 힐링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법인 사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과 웃음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고, 평일 낮시간이었음에도 참석 인원이 당초 예상했던 120명을 훌쩍 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내 웃음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첫 박사학위 취득자 이광재 목사는 다양한 유머와 위트로 참석자들을 시종 폭소하게 만들면서도, 성경 말씀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우리가 웃고 박수를 치면 몸 안에서 치유 세포와 좋은 호르몬이 생성된다. 매일 15초씩 화끈하게 6~7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그리고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시편의 기자가 말한대로 ‘손뼉 치며 찬양하며, 말씀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구약성경을 보면 박수 치며 환호할 일이 많고, 신약성경을 보면 더욱 그렇다. 홍해가 갈라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환호하지 않았겠나?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었던 병자가 환호하지 않았겠나? 그러한 기적의 역사가 여러분의 가정, 직장, 인생에 일어나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 박사는 “우리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한다. 가짜로라도 웃으면 웃음과 긍정의 코드로 우리 몸을 맞춰 놓는다”며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하면 신바람나는 힐링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광재 목사의 유도에 따라 박수를 치고 있는 참석자들.

이 박사는 “다른 사람들은 다 잘 되는 것 같은데 나만 힘들다는 생각이 드느냐”고 반문한 뒤, “다 힘들지만 웃음으로 이겨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호탕한 웃음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탤런트 전원주 씨의 예화를 들며, “우리가 명품 인생을 살아야 하고 명품 신앙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토록 원하셨던,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다.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길 바란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이밖에도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코미디언 배영만 전도사, 개그맨 정종철 집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