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무더위가 끝날 줄 모르더니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맑고 청아한 가을 하늘과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과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억새풀, 천혜의 해안 절경을 즐기면서 걷는 제주 올레길까지 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여행지로 좋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제주여행의 백미인 한라산 등반은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한라산 영실코스는 짧지만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불리는데 백록담 정상 코스가 부담스럽거나 초보 등산객일 경우 추천한다. 

영실코스는 왕복 3시간 정도면 가능하며,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등반로를 따라 약 1km에 걸쳐 평탄하게 이어지는 완만한 지형으로 한라산 노루를 가장 근접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숲에서는 맑은 공기와 함께 멋진 단풍을 만날 수 있으며,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영실기암은 제주의 빼놓을 수 없는 비경 중 하나다.

이러한 제주도에는 다양한 특색을 갖춘 펜션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자연을 그대로 담은 하바다통나무집펜션은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장소다. 

올레길 8번 끝과 9번이 시작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중문관광단지와 10분, 한라산 영실코스 입구와도 30분 정도 거리로 제주도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지리 요건을 갖추고 있다. 

통나무집 17평 3채와 목조 주택 23평 3채로 독채, 복층으로 구성돼 있는 펜션은 통나무와 목재를 이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졌으며, 모든 객실이 바다전망으로 펜션에 묵는 내내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펜션 근처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기암절벽에서는 벵어돔, 오징어 낚시, 보말 잡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며, 군산오름, 안덕계곡, 화순해수욕장, 논짓물해수욕장, 산방산, 오설록뮤지엄 등과도 가깝다. 

하바다통나무집팬션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과 함께 편안하고 아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올가을 제주여행을 통해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하고 펜션에서 가족,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