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로빈나문화마을의 전경.

과거와 달리 요즈음 휴가의 개념은 한여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상관없이 좋은 장소를 골라 심신을 달래며 휴식을 즐긴다. 경기도 가평군 적목리에 지난 7월 개원한 펜션 로빈나문화마을(대표 이상열)은 가평군 8경 중 하나인 용소계곡과 무주채 폭포 근처에 자리잡은, 신선한 공기와 휴식을 제공하는 최고의 휴가공간 중 하나다.

펜션 앞 용소계곡은 한강 발원지의 하나로 1급수의 맑은 물이어서, 그대로 음용해도 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 특히 한여름에는 펜션 바로 앞 개울가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 휴가의 기쁨을 배가시키고 있다.

최근 개원한 시설답게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작은 방, 큰 방 할 것 없이 테라스마다 개별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을 비롯해 정원에서 편하게 차와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와 테이블을 마련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정원에서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릴을 준비해, 먹는 즐거움도 배가시켜 준다.

로빈나문화마을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시중에서 감상할 수 없는 명작 영화(DVD&Video)들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무료로 볼 수 있다.

로빈나문화마을에 오기 전이나 휴가를 끝낸 후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들도 주변에 즐비하다. 가평의 명산인 화학산, 궁예의 전설이 서려 있는 국방봉, 가평 8경인 용소계곡, 무주채폭포, 광덕산의 산나물시장, 30분 거리의 남이섬 등이 바로 그곳.

펜션 로빈나문화마을 이상열 대표는 “화려한 꽃의 향연을 자랑하는 봄, 신록의 신선함을 풍기는 여름, 군무처럼 화사한 형형색색의 가을, 순결한 신부와 같은 순백색의 겨울 등 모든 요건을 두루 갖춘 펜션이 바로 로빈나문화마을”이라며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며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섬기겠다”고 말했다(010-7630-6393, www.로빈나펜션.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