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삼환, 김용완 목사) 제26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5월 23일(목) 오후 5시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개최됐다. 음악부문 대상은 박재훈 목사가 수상했다.

박재훈 목사는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엄마 엄마 이리 와 요것 보셔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펄펄 눈이 옵니다’, ‘어머님 은혜’ 등 한국 동요와 ‘눈을 들어 하늘 보라(256장)’, ‘산마다 불이 탄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등 찬송가를 다수 작곡하고 1971년 오페라 ‘에스더’(1972년 초연), 1999년 오페라 ‘류관순’(2000년 초연) 그리고 2011년도 작 ‘손양원’(2012년 초연)을 제작하여 하나님 말씀과 사랑을 음악으로 완성하고 확장시켰다.

특히 오페라 ‘손양원’은 작품성과 예술성이 인정되어 2013년 제4회 한국 오페라 페스티벌에 선정됐고, 5월 31일에서 6월 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