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교회 성도들이 시원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교회들에서는 성도들의 ‘마음’을 소생케하는 춘계부흥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19일 방주교회는 송기배 목사(파주 반석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춘계부흥사경회를 진행했다.

송기배 목사는 “가정이 바로서지 않고는 교회도 바로설 수 없다”는 가치관으로, 행복한 가정을 통한 전도의 중요성을 집회와 저서 및 칼럼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행복한 가정’, ‘고난은 유익입니다’, ‘전도는 꼭 해야 합니다’,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방주교회 담임인 차영근 목사가 웃음을 짓고 있다.

송기배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1C가정사랑학교 대표, 월간지 ‘웃음꽃 피는 가정’ 발행인으로 있다.

송 목사는 그의 14년 노하우가 담긴 가정사역 교재 ‘나는 아버지다, 나는 어머니다’로 아버지대학과 어머니대학을 열어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교회로 인도한 바 있다.

또한 아버지·어머니학교는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 가정에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교회 부흥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 동네부터 살려보자’는 취지로 1998년 송 목사가 세운 (사)가정사랑학교는 아버지·어머니학교의 시초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초청 문의가 쏟아졌다.

그는 “가정이 깨지면 사회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힘 닿는 데까지 가정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이 일에 동참하길 원하는 사명자들이 많이 나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역 문의 : 010-2787-8291)

▲송기배 목사는 동네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가정사역을 택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집회 및 집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방주교회는 송기배 목사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 등 설교로 춘계부흥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