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한국목회상담협회(회장 손운산 박사) 연례학술대회 ‘중독치유와 영성’이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장동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중독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고 그로 인해 개인 삶의 파탄과 가정 파괴, 사회적 부담 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파생됨에 따라,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사회 내 중독 현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교회가 목회상담적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심포지엄에서는 조현섭 회장(한국중독전문가협회)이 ‘한국사회 중독문제의 현황’을 주제발표하며, 패널토의에는 홍이화 박사(서울여대)가 ‘정신분석적 접근’, 홍인종 박사(장신대)가 ‘가족치료적 접근’, 김병오 박사(백석대)가 ‘목회신학적 접근’에 각각 나선다.

오후 주제별 워크샵에서는 ‘종교중독’ 분야에서 정연득 박사(서울여대), ‘알콜중독’ 분야에서 박상규 박사(꽃동네현도대학교) 등이 발표하며, 자격증 수여식 후 전체 강의 ‘중독치유의 실제’를 신성만 박사(한동대)가 전한다.

앞서 드리는 개회예배는 노창규 박사(한일장신대) 사회로 김진영 박사(호남신대)가 설교한다. 학술대회는 관심있는 누구나 문의 후 참여가 가능하다. 등록비는 개인 4만원(당일 5만원), 10명 이상 단체 3만 5천원(학생단체 3만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목회상담협회,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장신대 상담목회연구부가 주최하며, 한국목회상담협회, 한국상담목회자협회, 한국교회상담실연합회가 후원한다.

문의: 한국목회상담협회(www.kapc.or.kr, 02-393-8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