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슈빌에서 진행 중인 NRB의 행사장 전경. ⓒ크리스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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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기독방송박람회인 ‘2013 국제기독언론협회(2013 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NRB)가 미국 테네시 내슈빌에서 이틀째 진행 중이다.
이날은 특히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 the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등 기독 단체들과 조찬 회의를 갖고 예배를 드렸다. 작가이자 이번 박람회 강사로 나선 토니 에반스(Tony Evans)는 “언론 산업에 종사하는 기독인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세상에 포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에반스는 이어 “이날은 고상하게 일상적인 설교를 전하고 일상적인 찬양을 하는 날이 아니다. 우리는 이 나라가 타락해 가는 것을 보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일으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니 에반스. ⓒ크리스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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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매체와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NRB 행사를 위해 게이로드 오프리랜드 리조트(Gaylord Opryland Resort and Convention Center)에 모였다.
NRB가 가진 사명은 성경적 진리를 넓게 알리고, 언론의 기술을 증진하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보호하는 것으로, 회원들 간의 교류·교육·사역·친교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NRB 대표이자 CEO인 프랭크 라이트(Frank Wright) 박사는 “이 박람회는 모든 매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확장하는 데 헌신한 남성과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 곳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상징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