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학 내 공연장에서 참가학생과 인솔교직원 등 총 65명이 모인 가운데 2012 동계 해외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 각각 파견돼 전공과 연계된 교육 및 기술이전, 환경 개선, 한국문화 공연을 통한 지구촌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은 “올해부터는 현지의 대학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봉사를 행한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출국을 앞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올바르게 행동해 줄 것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사히 일정을 마치기를 당부했다.

또한, 해외봉사단을 대표하여 세무회계과 유지혜 학생은 해외봉사단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학생 신분에 맞는 언행, 도덕심, 책임감, 협동심으로 지구촌사랑 실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