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회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고 있다. ⓒ낙지 제공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낙지 제공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2학번 재학생들 모임인 ‘낙천적인 지성인(낙지)’ 회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청계천 거리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불낙(blood+樂)’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서는 헌혈 퀴즈와 헌혈 광고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했다.

‘낙지’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국내 헌혈률은 4-5%로 낮은 편이고, 관심이 적을 뿐 아니라 기피 현상까지 낳고 있다”며 “이에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헌혈독려 캠페인을 기획했고, 또다른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후 이들은 “처음 하는 캠페인이라 서툴렀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곧바로 헌혈률이 높아지는 건 아니겠지만, 작은 시작점이라도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