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주원. ⓒ심엔터테인먼트
KBS 수목미니시리즈 각시탈에서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애틋한 멜로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주원(본명 문준원)이, 바쁜 방송활동 중에서도 기독교인으로서 신실한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측은 주원에 대해 “바쁜 일정 중에서도 틈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신앙심이 좋다. 주원이라는 이름도 아버지가 ‘주님이 원한다’라는 뜻을 붙여 예명으로 지어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각시탈은 1930년대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주원)가 조국을 구하기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주원은 일제에 충성하는 종로경찰서 경부보 이강토(일본명 사토 히로시)와 형에 이어 이름 없는 영웅으로 살아가는 각시탈의 이중적인 삶을 매끄럽게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