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여호수아기도회 학생들이 기도하는 모습.

한국CCC(박성민 목사)가 지난 4월 28일(토)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 휘닉스파크에서 2012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여호수아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국의 CCC 리더, 신입생, 간사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민 목사는 “역사를 볼 때 변화와 변혁의 중심에는 늘 청년들이 있었다”며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변혁이 시작될 것이다. 변혁은 사회의 구조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전도를 통해 실현되는 것이다. 풍성한 캠퍼스의 영적 사역이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불가능은 없다. 이 일에 자신의 인생을 드릴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대구CCC 대표 정경호 간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주셨으며, 하나님 나라의 전파를 위해 제자들을 다시 세상으로 다시 파송했다. 이 자리에 우리를 모으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능력을 받아 캠퍼스로 돌아가 이 일을 전파하고 고통 속에 있는 자들에게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수련회는 크게 세 단계를 나눌 수 있는데 수련회 시작 전 준비단계와 수련회 참여, 그리고 순례전도, 단기선교 등 파송단계다. 그 중 사람을 불러 모으는 단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말에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말로 수련회에 오자고 전하고 양손전략을 사용해 양 손에 한 명씩 데리고 오기로 하자”고 전했다.

김병주 학생(경희대 1년)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놀랐는데 그들이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열정을 느끼게 됐다. 미미한 신앙생활을 반성하게 되었고 신앙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가은 순장(인하대학교 3년)은 “여름수련회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은 처음에는 별로 없었는데 기도를 하면서 그저 머리로만 하나님을 아는 학생들이 수련회에 와서 인격적으로 주를 만날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절한 소망함이 들었다”고 기대를 전했다.

2012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는 6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불가능은 없다’(막 10:27)는 주제로 평창 한화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름수련회 홍보를 위해 CCC에서는 여름수련회 어플을 등록했고, 어플을 통해 실시간 등록현황과 여러 프로그램을 알 수 있다. 또한 수련회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고, 작년 여름수련회 영상과 이번 홍보영상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