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기쁘고 즐겁고 신나는 일, 슬픈 일, 마음 아픈 일, 딱한 일 등등…….

우린 슬픈 일이나 괴로움을 당할 때는 마음 아파 울기도 합니다. 도무지 혼자 감당할 수 없을 때는 누군가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친구, 부모, 배우자, 더러는 전문 상담인도 찾아 마음을 털어놓곤 합니다. 하지만 그 허전하고 아픈 마음은 그대로 가슴 속에 남아 있지요. 그래서 시간이 해결해 주길 바라며 그냥 지내 보기도 합니다.

아니, 시간 속에 모든 것들이 잊히길 바라면서겠지요! 그러나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괴로움과 아픔들이 의외로 우리 인생 여정엔 많습니다. 이것들은 하나하나가 가을 낙엽 쌓이듯 우리 마음에 쌓여만 갑니다.

때론 이것이 우울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코올·약물 중독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폭력·폭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마음이 괴롭고 허전하고 공허하여 견딜 수 없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술을 마십니까? 담배를 피우십니까? 마약을 복용하십니까? 훌쩍 집을 떠나십니까? 화를 내십니까? 소리를 지릅니까?

그것은 올바른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지금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마음에 평화가 올 것입니다. 예수님은 괴로운 사람에게 소망을 줍니다. 가장 행복한 천국이란 큰 선물을 줄 것입니다. 예수님을 한 번 만나 보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여러분 곁에 있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넘쳐야 줄 수 있습니다

사랑은 자기가 가지고 있던 물건을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슴 속에 가득차고 넘쳐서 흘러나오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랑결핍증 환자는 남에게 줄 부스러기 사랑마저도 없는 빈털털이인 셈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서부터 사랑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내 마음에 그 벅찬 사랑의 감동이 흐르고 있습니까?

당신의 필요를 채우고 싶습니까?

우리에게는 육체적 필요와 인격적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육체적 필요란 먹을 것과 입을 것 같은 것을 향한 욕구입니다. 인격적 필요는 사랑 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욕구입니다.

사람들은 이 필요를 충족하려고 평생 갈구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어떤 사람은 권세를, 또 어떤 사람은 명예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애씁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것들로부터 진정한 행복을 충족받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이 필요를 공급하는 근원을 잘못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근원입니다.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가난할지라도 부요합니다. 천해 보일지라도 중요한 존재입니다. 매일 필요의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소망이 있으며, 결국 성공하는 귀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천국의 시민권자입니다.

여러분 삶에 무엇인가 당신에게 가득 채워지길 원합니까?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을 만나보세요. 그런 행복함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그런 행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성래 목사(풍성한교회 담임, 한국재난구호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