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총학생회가 천안함 2주기 추모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김형태 총장이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천안함 2주기 추모식에 참여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총학생회는 천안함 2주(3월 26일)을 앞두고 22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법과대 1층 로비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 2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총학생회는 법대 1층 로비에 희생 장병 46인의 사진을 담은 대형 현수막과 국화를 준비해 학생들이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김형태 한남대 총장과 김승현 총학생회장 등 학교 보직자 및 학생회 임원들은 오전 10시 단체 헌화 및 추모행사를 가졌다.

김승현 한남대 총학생회장은 “우리와 같은 젊은 나이에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