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 무엇을 위해, 그리고 왜 사는지도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활 환경이 그들을 무엇에 쫓기는 사람처럼 만들어 놓습니다.

돈만 있으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는 그릇된 가치관이, 사람들로 하여금 오직 돈을 위해 한평생을 살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들을 자신을 향해 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는 지금 왜 살아 있는가?”, “나에게 있어서 죽음은 무엇인가?”, “나도 정말 죽을 것인가?”,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자신을 향해 던진 질문에 한없는 슬픔을 느낍니다. 우울해집니다.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그 어느 것 하나도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오지 답답함을 더욱 느낄 뿐입니다. 죽음이 다른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언젠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일은 참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동안 내가 어렵게 소유한 모든 것을 그대로 두고 나의 존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에이 집어치우자. 뭐 다 그런 거지. 인생이란 게 뭐 대수라고, 그럭저럭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골치 아프게 이런 걸 다 생각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아가는데 뭐…….”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일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깊은 사색과 연구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철학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철학자들은 인간의 존재와 문제들을 탐구합니다.

너는 어디서 왔는가?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철학은 인간의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답을 주지 못합니다. 소크라테스도, 칸트도, 테카르트도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찰스 다윈은 “사람은 미생물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함의 결과”라고 합니다. 원숭이를 닮은 유인원이 진화해서 되었다는 말입니다.

한때 세상을 뒤흔들어 놓았던 찰스 다윈의 이러한 학설도 현대 과학에서도 점점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주장한 가설이 지금까지 단 한 가지도 정설로 입증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생각이고 가설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남자와 여자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입니다. 또한 인류의 시조인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인하여, 인간은 그 죄성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죄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비참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타락한 인간을 기다리는 것은 영원한 형벌 뿐입니다.

교회는 타락한 인간이 받을 영원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은 물론 이 땅에서 삶의 참 가치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조성래 목사
풍성한 교회
한국재난구호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