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민주당(대표최고위원 김충립, 이하 기민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충환 의원 외에도 기존 정치권 인사들을 영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기독자유민주당은 기존 정치권 인사들 중 기독교의 성경적 가치관을 세상 정치에서 실현할 소신이 있고,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굳건히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가 있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운데 기업들과 더불어 망국적인 빈부 격차를 줄이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확고히 하여 최대 다수 국민이 최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의지가 있는 분들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했다.

기민당은 “그동안 기독교계 지도자 영입에 노력하여 한국 기독교 내 10여개 대형교단 지도자 중 명망있는 교계 원로지도자 여러분을 상임고문 및 최고위원으로 추대하여 명실공히 기독교 전체를 대면하는 정당으로 성장했고, 전국적 조직을 확대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기민당은 “공천위원회(위원장 최병두 목사)는 4월 총선을 대비하여 전국 지역구 출마자 및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기민당은 오는 3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천자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상임고문단은 지난 7일 코리나아호텔에서 김충환 의원과 만나 입당을 강력히 요청했고 김 의원은 원로들의 요청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기민당은 상임고문들의 뜻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교계 원로들을 초청해 김충환 의원 영입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