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는 6일부터 12일까지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을 돌아보는 제9회 한∙일 기독청년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EYCK는 이번 연수 기간 동안 피해지역 봉사활동과 세미나, 후쿠시마 조선학교 등 현지 주요 시설물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YCK는 “2011 년 3 월 11일의 대지진은 일본에 큰 아픔을 주었다”며 “우리는 재해지역의 자원봉사 작업을 통해 그곳에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목소리를 만나보고, 기독청년으로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해야 할 것을 함께 생각하고자 한다”고 이번 연수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