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24일(금) 오전 10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2학년도 입학식을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입학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신입생들이 4년 동안 대학생활을 함께 할 교수를 비롯해 선배들과 어울리면서 많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다.

김형태 총장의 인사와 학교 홍보영상 감상, 대학생활 안내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사특강에는 애정남의 주인공인 개그맨 최효종 씨가 초대되어 ‘젊은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새내기들을 위한 강의를 갖는다.

개그맨 최 씨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느끼는 것을 소재로, 애매한 상황으로 고민했던 우리들의 난감했던 경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명해졌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최 씨는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한남대 신입생들에게 대학생으로 지내는 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갖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점과 꿈꾸는 자만이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또한, 오후에는 학사관리팀의 진행으로 대학생활 적응검사, 미수강자 수강신청 등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대학생활 적응검사를 통해 '자기분석을 통한 목표 설정'을 하게 된다.

한편, 각 단대들은 24일부터 내주까지 개별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 학과생활 안내 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