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목사.
사랑도 ‘사랑이라는 밥’을 먹어야 합니다. 사랑은 키우는 것입니다. 사랑은 쉬지 않고 양분을 주고, 돌봐줌으로써 만들어집니다.

가정에 사랑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남편에게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자녀에게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아내를 대하는 최상의 방법도 사랑입니다.

아내에게, 남편에게, 속는 셈 치고 사랑을 주어 보세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달라집니다. 문제가 있는 자녀가 있습니까? 구박과 꾸지람보다 사랑을 쏟아 보세요! 그 사랑의 양분을 먹고 자란 자녀는 아름다운 행복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랑이 식어버린 가정은 행복의 열매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버는 돈을 노예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편들이 자신의 일정과 행선지를 굳이 아내에게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기 시작합니다.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내 마음대로 살기 위해서 비위에 거슬리면 폭력(언어)을 써서라도 정당화시키려 합니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임이 아내에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지적한 내용들은 아내나, 남편이나, 친구 관계나, 어디든지 사랑이 식어버린 환경에서 나타나는 이기적인 현상들입니다.

아내들도 남편에게 비꼬거나 빈정거리는 말투를 쓸 때가 자주 생깁니다. 이따금 공석에서 남편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여성다움(외모와 마음가짐)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집안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을 귀찮게 생각합니다. 식사 준비, 자녀 뒷바라지, 남편 시중 등을 초라하게 생각하게 되고, ‘나는 무엇인가’ 하는 회의감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사랑이 식어버린 상태입니다. 교회는 무엇을 사람들에게 제공할까요? 식어버린 사랑을 회복하고 제공하여 줍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당신의 가정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을 피워보기 원하십니까? 풍성한교회를 찾아 보십시오. 당신의 눈과 생각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식어버린 사람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풍성한교회는 당신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공급하여 줍니다. 사랑을 키우는 사람과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깨어진 마음과 삶을 회복시키고 내일의 소망과 꿈을 줍니다. 누구나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고 천국백성의 자질을 갖춰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조성래 목사(풍성한교회 담임, 한국재난구호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