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이 가수 선우혜경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지난 1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가수 선우혜경씨과 (사)한국가요강사협회 박상훈 회장,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선우혜경씨는 1976년 ‘그리워도 이제는’으로 가요계 데뷔했으며 1977년 신인여자가수상을 수상했고, 1977년부터 1980년까지 10대 가수상 수상했다.

선우혜경씨는 “그 동안 해외에서 살며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며 살았는데, 한국에 와서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주변에 어려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많다”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실태와 현황에 대해 알리고, 많은 활동을 당부했다.

(사)한국가요강사협회 박상훈 회장은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혜경씨는 어려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며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현재 선우혜경씨는 가수활동 이외에도 분당 영진교회 집사, 찬양사역자로 활동 중이다.

2001년 8월 14일 설립한 (재)한국소아암재단은 한동숙 이사장 이하 전 직원이 백혈병, 소아암환아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백만천사나눔운동’과 더불어 치료비, 수술비 지원, 생계비 지원, 학습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동숙 이사장은 현 (재)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장, 한기총 기독교여성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