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남동 박사(徐南同, 1918~1984)의 아내 박순희 사모가 10일 노환으로 소천했다. 빈소는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2일 오전 7시, 장지는 광주 5.18묘지.

故 서남동 박사는 한신대와 연세대 신학과 교수를 지낸 신학자로 독자적인 신학노선을 구축, 제3세계 신학의 모델로 널리 알려진 ‘민중신학’을 창시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