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자 김영민 목사.
“이 앨범은 수많은 진실한 경배들 중 하나입니다. 진실함과 하늘을 향한 갈망으로 제 삶과 가슴으로부터 아름다우신 주님을 향해 길어올려진 경배입니다. 이 노래들이 길어올려질 때, 그분의 사랑에 압도되어 많은 눈물을 쏟기도 했고, 가슴 뜨거워지기도 했으며, 큰 기쁨과 행복이 저를 뒤덮기도 했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작곡자로 잘 알려진 산위의마을교회 예배인도자 김영민 목사가 첫번째 스튜디오 워십앨범 ‘비교할 수 없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 ‘비교할 수 없는’에 담긴 대부분의 곡들은 오랜 시간 숙성된 것들이다. 2001년에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고, 산위의마을교회(담임 김영준 목사)에서 선포된 십자가의 은혜와 용서함을 더 깊이 깨닫고 묵상하는 가운데 2007년에 가사를 수정했다.

다시 2년 뒤 브릿지를 완성하는 정련 과정을 거쳐서 현재 예배곡으로 불리는 ‘아침에 깰 때와’를 비롯해 대부분의 곡들이 천천히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 속에서 쓰여지고 교회 안에서 불려졌다.

개인의 묵상이 공동체의 예배와 말씀을 통해 더 깊어졌고 증폭됐다. 예배는 그가 쓴 찬양을 통해 더 깊은 임재로 나아갔고, 성도들의 갈망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수록된 모든 곡은 지난 몇 년간 그가 섬기는 산위의마을교회에서 예배곡으로 불리면서 개인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전 성도의 묵상으로 확장됐다.

스튜디오에서 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녹음된 이번 앨범의 모든 곡 들은 정제되어 있어 부드럽게 우리를 깊은 묵상으로 이끈다.

마커스의 임선호, 황귀희, 베이시스트 노덕래 등의 세션들과 JFS 마스터링 스튜디오 성지훈 엔지니어의 마스터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세션 및 스탭들과 함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 끌어 올렸다.

하지만 앨범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열정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서 시작된 삶이 뿜어내는 능력에 대해, 주님을 경험한 후 느끼는 더 깊은 갈망에 대해, 복음을 덧입은 자들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오히려 선포하고 있기에 메시지는 더 큰 묵직함으로 다가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가장 깊은 차원의 사랑이며, 비교할 수 없는 진짜 자유임을 그는 노래한다.

김 목사는 “이 앨범이 들려지는 모든 곳에, 놀라운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아름다우신 그분의 임재가 함께 경험되기를, 또한 듣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주님을 향한 진정한 경배를 드리고픈 마음이 용솟음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