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을 완수한 대학생들이 임진각 집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위두웍 제공
한국교회의 회복과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25일간 대한민국 곳곳을 기도로 밟았던 국토 기도대장정이 19일 더 이상 걸어서는 갈 수 없는 곳, 임진각에서 막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부산과 해남을 출발해 5일 대전에서 합류했고, 이후 14일 서울에 도착해 이틀간 ‘오병이어’를 뜻하는 52명이 서울 땅을 밟은 후 임진각으로 향했다.

임진각 평화의 종각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기다리고 있던 많은 성도들과 함께‘We Have The Dream 오직 예수’ 마지막 집회를 가졌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년의뜰 대표이자 한국대학생리더십센터 이사장인 김우경 변호사와 박종렬 목사(조이어스교회), 김영수 목사(신수동성결교회), 서울 행진에 함께했던 가수 션 등이 함께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에는 국토 기도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간증이 이어졌고, 25일간 동고동락한 이규 목사(신촌아름다운교회)가 소감을 전했다. 김상민 대표(한국대학생리더십센터)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하고, 김영수 목사가 축도하면서 집회는 마무리됐다. 특히 25일간 완주한 이들의 발자국을 기록하는 풋 프린팅 행사도 마련됐다.

이들의 국토 기도대장정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위두웍(club.cyworld.com/wed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