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협회 제공

제1회 크리스천 코칭 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안산 꿈의교회(담임 김학중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크리스천코치협회(회장 김학중 목사) 주최로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코칭 리더십이 무엇이며, 일반 코칭과 크리스천 코칭이 어떻게 다른지, 상담을 넘어 성도들을 어떻게 리더로 세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모델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학중 목사는 개회사에서 “코칭이란, 남을 돕고 살리는 야구의 ‘보내기 번트’와 같다”며 “군림하고 명령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내가 죽는 리더십을 배우자”고 밝혔다.

이영우 협회 부회장은 이번 컨퍼런스 취지에 대해 “코칭 리더십은 가장 성경적이면서도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장 현대적으로 잘 표현해낸 리더십”이라며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코칭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 일을 잘 감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 구체적인 사례와 기술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