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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설교] 증인의 삶(눅 24:46-49)

<말씀 봉독>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입력 : 2011.05.28 08:12 수정 : 2015.12.28 10:19

 
<말씀 봉독>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눅 24:46-49)

오늘 저는 누가복음 24장 46절로 49절의 말씀을 가지고 “증인의 삶”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증인의 삶” “증인의 삶”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사람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인정받는 자녀가 되기를 원하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선생님께 인정받는 학생이 되기를 원하고, 회사의 직원들은 회사 사장에게 인정받는 직원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윗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면 아주 기쁘고 신이 나서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람에게 인정받기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면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느라고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 그는 되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잠깐 뭐가 되는 것 같아도 결국 그 결과는 실패와 절망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일꾼 되어서 이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복음의 증인될 것을 분부하셨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마지막 부분에 가서 복음의 증인될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또 그 내용이 사도행전 처음 부분에도 나옵니다.

복음의 증인으로서 우리가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는 것입니다.

1. 복음의 핵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첫째로, 복음의 핵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원합니다.

누가복음 24장 46절에,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성경은 말씀합니다.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이 놀라운 구원사역을 완성시켜 주셨습니다. 죄 짓고, 불의하고, 타락한 인생이 스스로 구원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모든 인류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절망적인 존재였습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는데 죄 없으신 독생 성자 예수님을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게 하셔서 모든 고난을 다 받게 하신 후 인류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으신 것입니다. 그 때 죄와 사망의 권세가 멸망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3일 만에 위대한 승리의 부활, 영원한 승리의 부활을 하셔서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다스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이 성령의 법에 인도함을 따라 살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절로 2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명이 성령의 법에 의하여 살아가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신분이 바뀌었어요. 더 이상 죄인으로서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그러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의롭게 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죄 의식에 붙잡혀 살지 말고 가슴을 당당히 피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상담을 위해 오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 과거의 절망, 과거의 죄 지은 모습에 대하여 본인의 그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자꾸 그 과거의 상처 때문에 무너지는 절망적인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상담을 해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나서 이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과거를 들추어내고, 절망케 하는 것은 마귀의 역사인 것입니다. 절대로 성령의 역사는 과거를 들추어서 우리를 다시 절망케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 이런 과거의 상처와 절망이 다가올 때 예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흑암의 세력은 떠나갈지어다. 과거의 절망은 물러갈지어다. 나는 새 사람이 되었다. 이전 것은 이제 나와 상관이 없다. 나는 변화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가슴을 당당히 펴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죄의식에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더 이상 절망 가운데 붙잡혀 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제는 절대희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이와 같은 고백이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새 사람이 되었어요. 십자가는 영원한 희망의 장소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장소인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가 구원받고 새 사람이 되어서 이제는 더 이상 죄의식에 붙잡혀있지 아니하고 변화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시고,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질병을 주님이 대신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질병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이미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질병을 짊어지고 돌아가실 것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할렐루야.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늘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서 우리 삶 가운데 있는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마음의 절망은 물러갈지어다.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은 물러갈지어다. 내 몸을 붙들고 있는 모든 흑암의 세력은 물러갈지어다. 물러갈지어다.” 여러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질병도 여러분을 넘어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생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수의 생명을 가지고 우리는 질병과 싸워 이기며 주님 앞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병이 육신의 병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스트레스가 혈압을 오르게 하고, 이 스트레스가 몸에 암도 가져오고, 이 스트레스가 위장병도 가져오고, 이 스트레스가 온 몸에 병을 갖고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마음의 병을 먼저 쫓아내야 됩니다. “저가 채찍에 맞으므로 나음을 받았도다. 주여 내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마음이 평안하면 육신도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몸이 건강해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도 자꾸 걱정하기 때문에 마음이 병들고 육신이 병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기억하십시오. “저가 채찍에 맞으므로 내가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나음을 받았습니다. 내 마음이 기쁩니다. 내 몸이 건강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저주를 짊어지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 14절은 우리에게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우리에게 아브라함에 복을 주신다고 했어요. 아브라함의 그 형통의 복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요하신자로서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저주를 짊어지고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이제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부요의 은혜가,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성령의 약속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근면과 정직과 성실함으로 열심히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부요의 복을 주십니다. 절대로 게으른 사람에게 복을 주진 않아요. 우리가 주님 앞에 성실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여 일하면 하나님께서 형통의 복을 주셔서 많은 사람가운데 높여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모르고 사는 사람은 그 삶 자체가 절망입니다. 예수님 모르고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또 이 세상에 가진 것이 많고 배운 것이 많아도 그는 절망 그 자체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호킹 박사를 여러분 기억하실 것입니다. 얼마 전에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한 내용이 나와서 많은 이야기 거리가 됐습니다. 그는 인터뷰할 때 이런 말을 했어요.

“천국이나 사후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꾸며낸 동화에 불과하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뇌가 깜빡거리는 순간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랬어요. 그리고 인간에 뇌를요 고장난 컴퓨터라 비유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고장 난 컴퓨터에 천국이나 사후 세계가 있을 수 없다”

참 이 사람이 세계적인 물리학자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또 그가 작년에 쓴 책 위대한 설계라는 책에도 이런 헛소리를 했는데,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 현대물리학은 우주 창조에서 신을 위한 자리를 남겨두지 않았다. 우주는 중력의 법칙과 양자이론에 따라 무(無)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나 신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그가 무식한 얘기를 할 수 있는가. 보세요 컴퓨터 꺼지면 다 사라진다고 했지만요 컴퓨터가 꺼져도 그 안에 메모리는 다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다 지워버려도 도로 가서 컴퓨터를 가져다 복원 해내갖고 지워버린 것 다 찾아내서 범죄 한 사실을 밝혀내는거 우리가 뉴스를 보고 알고 있잖아요.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이렇게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예수님이 오시지 않으면 이러한 절망의 소리밖에 할 수가 없어요. 무에서 유가 만들어 졌답니다. 여러분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어떻게 만들어 질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이 세상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없는데서 만들어졌다? 이것은 거짓말도 새빨간 거짓말이고 헛소리도 참 큰 헛소리인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이 죽어도 우리 영은 죽지 않습니다. 죽음이후에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지 않고 죽는 사람은 영원한 지옥형벌로 떨어지게 될 것이요. 예수 믿고 죽은 사람은 저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생 다가도록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십자가 안에서 절대희망을 얻는 주님에 자녀가 돼야합니다.

사도바울이 예수님 믿기 전에는 세상 학문을 따라 살았지만은 예수님 믿고 나서 모든 것 다 버리고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2절에,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할렐루야. 십자가에 이 놀라운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믿음과 회개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둘째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믿음과 회개입니다.

누가복음 24장 47절에,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 한분 밖에 없는데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입니다. 어떠한 우리의 행위나 노력이나 지식이나 우리에 지휘나 우리에 신분이나 우리의 가족 배경을 통해서 예수 믿게 되는 것이 아니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오직 내 마음속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그 믿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믿고 난 다음 우리가 주님은혜에 너무 감사해서 우리의 지은 죄를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으면 우리가 회개하게되요. 왜?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이 다 보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예수를 믿을 때 많은 회개를 합니다. 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가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전에는 내가 죄를 지어도 죄 의식이 없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이 마음 가운데에 오시면 내 마음속에 주님께서 우리의 양심을 회복시켜주시고 우리의 영혼이 맑아지게 해주셔서 우리 죄를 보게 해주시고 회개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구원받는 사건은 믿음하나밖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절로 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마음에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구원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 믿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장 12절은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면 우리가 주님 앞에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주님에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주님에 일꾼으로 변화 되는 것입니다.

김광수 교수님이 쓴 [한국기독교인물사]에 1907년 대부흥운동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903년 우리 하디목사님으로 시작한 원산 대부흥회가 1907년 평양 대부흥회를 인도했는데 하디목사님은 의료선교사로 강원도지역에 와서 선교했지만은 늘 한국 사람들을 무시하고 교만한 모습으로 선교했기 때문에 열매가 없었어요. 그런데 원산에서 선교사님이 오셔서 기도 할 때에 본인의 교만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그 회개로 말미암아 원산에 큰 부흥이 일어났고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 대 부흥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1500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열흘간 성회를 여는 동안에 그 교회 대표되는 길선주 장로님이 많은 사람 앞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이 기록이 이렇게 돼있습니다.

“길선주 장로는 기도회 도중에 갑자기 일어나 큰 소리로 외치기를 ‘나는 아간과 같은 죄인이올시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했다. 그 내용은 친구가 죽으면서 재산을 잘 처리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중 1백 원을 수고비조로 자기가 가졌던 것이다. 그 당시 이것은 굉장히 큰 돈입니다. 길 장로는 ‘나는 하나님을 속였고 그 친구와 그의 부인을 속인 도둑놈입니다. 내일 아침 일찍이 돈을 돌려주겠습니다. 나 때문에 온 회중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으니 나는 죄인 중의 죄인이올시다’라고 눈물로 회개했다. 그러자 회중도 모두 마루바닥을 치면서 회개하기 시작했다.”

대 통곡이 일어난 것입니다. 저들이 예수를 믿고 있었지만은 성령이 그 마음을 감동 할 때에 그 죄를 낱낱이 보여주시고 통곡하며 회개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밤새 저들이 통곡하며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밤 12시가 지나도록 기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산시켜서 내일 다시 모이자고 가시도록 했는데 집에 가서도 잠이 오지 않아요. 너무나 성령의 은혜가 감동이 되서 그래서 기록에 따르면 아침 동 트기도전에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들었습니다. 기도하려고.

그래서 보니까 마당에 벌써 새벽에 동 트기도전에 60~70명이 모여서 서성이고 있어요. 누가 모이라고 한 적도 없고 누가 예배를 인도한다고 한 것 없었는데 성도들이 너무나 하나님 은혜가운데 흥분되어서 잠을 못자고 교회로 온 것입니다. 그래서 문을 열어서 시작한 것이 우리 한국의 새벽기도입니다. 성령이 감동해서 새벽기도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한국교회에 부흥을 지켜봤던 한 선교사님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수천 명이 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술주정꾼, 도박꾼, 잡신 숭배자들이 새 사람으로 바뀌었다. 학교가 설립되고, 문맹 퇴치 운동이 일어나고, 병원이 설립되고, 금주 금연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무속과 우상숭배에서 해방되고, 일제 식민지 정책에 대항할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한국의 소돔’이라고 불렸던 평양은 거룩함으로 불타는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변화되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면 이와 같은 놀라운 회개에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다음 우리는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3. 증인된 삶

세 번째 증인된 삶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24장 47절로 48절에,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우리는 복음에 증인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증인이라는 말에 헬라언어는 마르투스인데 이 말 뜻은 순교자입니다. 순교자. 여러분 초대교회 성도들은 목숨 내놓고 복음을 전했어요. 내가 이 복음을 전하다가 죽어도 난 후회함이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 너무 감사해서 내 목숨 바쳐 이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많은 성도들이 핍박을 받으며 로마원형경기장에 끌려가서 짐승의 밥이 되어 온 몸이 찢겨 죽어가며 또 화영을 당해서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며 그렇게 고난가운데 순교했지만 저들은 그 믿음을 버리지 아니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가운데 주님 앞에 불림을 받았던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죽음의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5절에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풀어달라고 그들에게 빌지 않았습니다. 구차하게 빌지 않았습니다. 고문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다가 죽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흘린 순교에 피가 전 세계에 확산되어졌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예레미야 20장 9절에, 내가 다시는 야훼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내가 전하지 않으면 너무나 내 마음이 괴롭기 때문에 내가 목숨 바쳐 주의 이름을 전하고 주의 뜻을 전하고 하나님 영광 나타내기 원합니다. 순교자적인 정신으로 여러분 주의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여수에 가보니까요 30만 인구 가운데 10만명이 예수를 믿어요.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예수를 믿어요. 그분들이 말하기를 이 여수에는 손양원 목사님, 이기풍 목사님에 순교의 피가 흘려있어서 순교의 성지기 때문에 이렇게 복음화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엑스포를 내년에 치르는데, 엑스포를 치르고 나면 인구가 한 10만명 늘게 되는데 40만 인구가운데 한 20만이 예수를 믿게 될 목표를 세우고 있어요. 그래서 여수 시민에 50%이상은 예수를 믿게 될 것이다. 여수시장이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할렐루야.

순교의 피를 흘린 도시기 때문에 그 도시에 이와 같은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순교의 피가 전 세계 곳곳에 뿌려짐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순교에 피가 뿌려진 곳마다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도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로부터 시작해서 많은 주의 종들이 순교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짧은 기독교역사가운데 천이백만 크리스천들이 주님을 섬기고 있는 복된 제사장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증인된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내 증인이 되리라, 내 증인이 되리라 우리가 증인된 삶을 우리가 감당하고 주님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내가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주여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복음의 증인으로 살기위해서 우리가 꼭 필요한 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4. 성령의 능력

마지막 네 번째로 성령의 능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누가복음 24장 49절에 보니까,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복음에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야 되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능력 받게 되려면 너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고 기다리라. 그래서 저들이 승천하신 후에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에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에 성령이 임하는 장면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니까 저들이 방언을 말하게 되었고, 저들이 권능을 받아서 문을 박차고 뛰어나와서 복음을 전할 때에 하루에 삼천명 오천명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안수 할 때에 병자들이 나았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권능을 물 붙듯이 부어주심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사람들이 나아가서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증인된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성령의 충만인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성령의 사람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붙잡힌바 되어서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에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복음도 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문제도 해결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병도 고침 받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승리에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셔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고 계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를 다녀갔던 우리 토미테니 목사님을 기억합니다. 그분 [하나님당신을 갈망합니다]이런 책을 썼는데요. 삼대 목사님 가정에 태어났어요. 그런데 이 토미테니 목사님 열여섯 살 때부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해서 10년 동안 국내에서, 그 다음부터는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말씀을 전하는데 늘 성령에 대한 사모함이 있었어요. 어느 날 친구 목사가 설교해달라고 초청을 해서 이제 그 교회 설교하러 갔는데 호텔에 앉아서 기도하는데 성령이 임했습니다. 막 마음이 뜨거워지고 성령의 감동이 임했어요.

너무나 주님은혜 충만해서. 그래서 기도해서 기도하면서 성전에 갔더니 이미 성전에 성령께서 운행하고 계세요. 찬양인도자들이 막 울며 찬양 부르고 말씀을 전하는데 성도들이 막 통곡하고 회개하고 성령의 불이 떨어져서 교회가 뒤집어지고 주일아침예배가 그날 새벽 1시까지 계속됐어요. 얼마나 성령이 강하게 임했던지 저들이 기도하고 부르짖고 성령받고 그래서 연속 한 달이 넘게 부흥회를 했어요.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놀라웠던 부흥의 역사를 그의 책에 기록하고 있어요.

여러분 지금이 이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사모하십시오.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십시오. 여의도순복은교회가 오늘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성령 충만의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 조용기 목사님처럼 성령 충만을 강조하신 목사님이 한국역사 가운데 없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옵소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권능을 받아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이 가는 곳마다 흑암의 세력이 물러가고 병든자가 고침 받고 믿지 않은 영혼이 주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건설되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성령의 사람으로 한 평생 승리에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2011. 5. 22.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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