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총신대에서 기독교철학(B.A.)을 전공했고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조직신학 박사(Th.M.)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국제신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을 강의했고, 총신대와 칼빈대, 성결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선 조직신학 부교수 및 목회학 박사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귀국해 국제신대에서 부총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정진과 딸 수연, 아들 준범과 준하가 있다. 장례예배는 18일 국제신대에서 그의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