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장복 총장 ⓒ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박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전북 완주군 한일장신대학교 채플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예배’를 드린다.

장애 학생들에게 비전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 예배에는 장애인복지선교재단인 ‘예지원’을 개원해 지체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서울삼보교회 박창윤 목사가 초청돼 설교를 전한다.

예배 후에는 학교 봉사교육관 식당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사랑의 식탁’행사를 마련, 70여 명의 장애학우들 총장을 비롯한 학교 직원들과 음식을 나눌 예정이다.

한일장신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 예배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