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가 개최한 제18회 기독교선교대상 시상식. ⓒ김진영 기자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이호문 감독)가 주최하는 제18회 기독교선교대상 시상식이 9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로 목회자부문에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부흥사부문에 인천성민교회 현인섭 목사, 기독실업인부문에 논산성결교회 최의규 장로, 기독여성지도자부문에 중앙성결교회 전성원 장로, 선교사부문에 인도 마히마교회 공숙자 목사가 각각 선정됐다.

소강석 목사는 수상 후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에 더욱 헌신하며 더욱 겸손해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지난 1988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는 1990년 민족복음화와 기독교 발전을 위해 제1회 기독교선교대상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경직 목사, 조용기 목사, 김삼환 목사, 김홍도 목사, 길자연 목사 등이 역대 수상자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