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window’ 중의 한 장면 ⓒ파이오니아21연구소 제공
파이오니아21연구소는 지난 6월 기독교 단편영화 ‘이층집 남자’제작에 이어 지난 11일 영화배우 김유미 씨 주연의 기독교 단편영화 ‘창, window’의 촬영을 끝마쳤다.

영화 ‘창, window’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한 여자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흔적을 사진으로 남기던 중 창가에 비친 십자가 창틀을 발견하고 십자가의 본질을 깨달으면서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이라는 동일한 테마를 영화 ‘이층집남자’에서는 남성 위주의 시선으로 그려냈다면, 새로 제작된 ‘창, window’은 보다 섬세한 여성의 심리에 주목했다. 파이오니아21연구소 소장 김상철 목사는 “두 번의 자살 메시지를 통해 죽음 앞에서 갈등하고 있는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소망한다”고 말하며 영화의 제작의도를 밝혔다. 영화배우 김유미 씨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부복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한다.

파이오니아21연구소는 선교의 열정과 그리스도의 본질 된 삶을 그리고자 10월 다큐멘터리 <선교>촬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국과 아프리카 등을 로케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영화는 파이오니아21연구소 홈페이지(http://www.pioneer21c.com)에서 27일부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