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예배 직후 고인의 빈소를 방문한 탤런트 최지우 씨ⓒ송경호 기자

3일 오후 2시경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故 최진실의 입관 예배가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는 모친과 동생 최진영씨 등 친족을 비롯해, 전 남편 조성민씨와 이영자·정선희·신애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루어졌다.


입관 예배를 전후로 수많은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소라, 홍진경, 고수, 최불암, 안재욱, 이병헌, 이현경, 조연우, 조승아, 이덕화, 손현주, 엄정화, 정웅인, 박중훈, 이승연, 최화정, 변정수, 박중훈, 유재석, 노홍철, 박명수, 정준하, 조민기, 변진섭, 김아중, 룰라 김지현, 채리나, 최재성, 고수, 김구라, 박미선, 주영훈-이윤미 부부, 안선영, 김지선, 윤은혜, 이경실, 김지우, 명계남, 홍록기, 안혜경, 최지우, 박은수, 김미화, 김혜자, 조세호, 오지호, 고주원, 채시라 등 연예인들이 조문했다. 또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연예인들도 빈소를 찾으면서 조문 행렬은 4일 아침 발인 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발인예배은 4일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로 운구돼 화장된 후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의 주선으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고인의 유골이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