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하고 있는 이하늬 양.

미스코리아 이하늬 간증집회가 13일 오후 7시(현지시각)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 후 이하늬 양의 간증이 이어진 이날 행사는 김종호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주 지회 직전 회장)가 사회를 맡았다. 집회는 송면식 장로(수석 부회장) 기도와 권준 목사(지도 목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권 목사는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하늬 양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때 선교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꼭 1위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게 4위를 허락하셨다. 한동안은 내가 했던 실수가 계속 생각 나서 괴로웠다. 하지만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임을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종이 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 더 낮은 자리에서 선교하라는 마음을 주셨다”며 “겸손과 감사를 내 마음 가운데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하늬 양은 어머니 문재숙 권사와 언니 이슬기 양과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할렐루야’ 등을 연주했다. 이들은 이어 동생 이권형 군, 한재헌 군과 함께 대금과 피리로 ‘에루화둥둥 할렐루야’를 합주하며 이날 연주회와 간증을 마쳤다. 이날 모든 순서는 변인복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이날 집회는 공연팀의 불찰로 갑작스럽게 미뤄졌던 탓인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여했다. 집회는 16일 타코마새생명교회에서 오후 6시에 또 한 차례 열린다.